연구동향
[INQ] 부채의 증가는 불평등을 증가시키나?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 보다 한국의 치킨집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에는 한국인들의 치킨 사랑도 한 몫 하겠지만, 거시적으로 본다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자영업자의 수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도균(2015)는 이 과정에서 증가한 자영업 부채에 주목하며, 어떠한 이유로 자영업 부채가 증가했고 이러한 부채의 증가가 소득 더보기…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 보다 한국의 치킨집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이에는 한국인들의 치킨 사랑도 한 몫 하겠지만, 거시적으로 본다면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자영업자의 수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도균(2015)는 이 과정에서 증가한 자영업 부채에 주목하며, 어떠한 이유로 자영업 부채가 증가했고 이러한 부채의 증가가 소득 더보기…
타고난 부모에 따라 본인의 미래 지위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많이 공유되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불평등은 단지 경제적인 불평등만을 낳는 것일까요? 학계에서는 불평등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데이터를 보았을 때, 어린 나이때부터 계층에 따라 건강상태에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계층에 따라 사망 시의 평균연령에 차이가 나타나고, 이 더보기…
현대사회에서 임신과 결혼의 지연, 이혼 및 동거의 증가, 일하는 기혼 여성의 증가 등은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clanahan(2004)은 이를 1960년대부터 시작된 두 번째 인구학적 전환(second demographic transition)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이 여성들의 삶과 그 여성들의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여성들의 다른 삶의 궤적이 자녀들의 사회적 자원의 계급 더보기…
When Different Types of Education Matter: Effectively Maintained Inequality of Educational Opportunity in Korea Soo-yong Byun, Hyunjoon Park 한국 학생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으로의 진학 선택에 있어서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 즉 학력, 가구소득, 그리고 자택 소유여부 등 3가지 변수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중학교의 학업성적과 성별을 통계적으로 더보기…
한국은 1997년에 IMF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비정규직이 급증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이러한 비정규직의 증가를 기업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설명하나, 이용수(2009)는 조직이론에 입각하여 이와 같은 주장을 검토합니다. 사업체 패널 데이터를 통해 비정규직 고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예상했던 바와 같이 시장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직률을 통해 계산한 고용변동성이 클 경우 비정규직의 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