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an We Say about ‘Social Inequality’ Based on Brain Science?

2018년 11월 월례발표회 염유식(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본 연구는 사회활동을 설명하는 주요 메커니즘으로서의 뇌에 주목하며, 개인 간 상호작용을 뇌와 뇌끼리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논합니다. 동물의 대뇌피질 크기는 상호작용을 하는 동료 개체 수와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인간은 그 중 대뇌피질 크기와 사회집단 규모 모두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도에 거주하는 남녀 더보기…

글쓴이 KIRN,

세대 간 자산 이전과 세대 내 불평등의 증대, 1990-2016

2018년 10월 월례발표회 이철승(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본 연구는 1990-2016년도 ‘가계동향조사’를 이용해 한국 사회에서 자산 불평등이 형성되어 온 과정을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1930-40년대와 1970-80년대 출생 코호트의 세대 내 자산 불평등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배경으로 본 연구는 1970-80년대 ‘부동산 투자 붐’에 주목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던 당시 40대였던 1930-40년대 출생 코호트의 더보기…

글쓴이 KIRN,

여성 노동시장 불평등과 일가정 양립 제도

2018년 9월 월례발표회 윤자영(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해 여성 노동자의 노동시장 내 지위에 따라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에 대한 접근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여성 노동자의 임금수준이 낮을 경우 일반적으로 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 이용률이 낮고, 휴가 후 고용유지 비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전후휴가자 중 육아휴직 이용자 비율 역시 300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집단에서 현저히 높게 더보기…

글쓴이 KIRN,

젠더에 따른 인지노화: 연령 변화와 코호트 차이를 중심으로

2018년 8월 월례발표회 김여진(강원대 사회학과 교수) 인지노화가 코호트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성별 격차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45세 이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격년 조사한 고령화연구패널 기본조사 자료를 통해 5,270명의 사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연령이 낮은 코호트일 수록 평균적으로 인지능력 수준이 높고 인지노화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이러한 코호트 차이가 더욱 뚜렷해 최근 코호트로 올 수록 인지노화의 더보기…

글쓴이 KIRN,

[2018 세계사회학회 RC28 춘계 국제학술회의] 동영상·사진

불평등연구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한 ‘2018 세계사회학회 RC28(사회계층과 사회이동 연구분과) 춘계 국제학술회의’가 2018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Rethinking Social Inequality in the Globalizing World”라는 주제 아래 열린 본 학술회의에서는 국내에서 56명, 해외에서 202명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해 사회 불평등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다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였습니다. 본 학술회의 더보기…

글쓴이 KI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