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al legacy of slavery and inequality of social capital: Evidence from the contemporary US

2023년 11월 월례발표회 김현수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회적 자본은 이를 소유한 개인이나 집단에 특정 이익을 가져다 주며, 이러한 사회적 자본의 격차가 물질적 보상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개인 또는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의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사회적 자본이 개인과 집단에 미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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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radox of White Privilege? Race, Environmental Context, and Mental Health in the Time of COVID-19

2022년 3월 월례발표회 김현수(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최 율(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본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환경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11월까지 21주에 걸쳐 1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US Census Household Pulse Survey’ 자료를 다층모형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정신 건강과 연관된 다른 요소를 통제하였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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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사회주의권 국가에서 주거불평등의 사회학적 결과

2021년 8월 월례발표회 서형준(러시아 고등경제대학 사회학과 교수)   본 연구는 주거불평등을 어떻게 개념화·조작화해야 하는지, 주거불평등이 주관적 안녕과 사회적 지지(perceived social suppor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 사회주의권 국가들의 맥락에서 연구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주거불평등을 사회계층의 한 형태라는 측면에서 주거지위(housing status)로 명명하고, 크게 자가보유여부, 재산권, 주거공간, 주거의 질, 주거환경 이렇게 다섯 개의 차원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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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n We Say about ‘Social Inequality’ Based on Brain Science?

2018년 11월 월례발표회 염유식(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본 연구는 사회활동을 설명하는 주요 메커니즘으로서의 뇌에 주목하며, 개인 간 상호작용을 뇌와 뇌끼리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논합니다. 동물의 대뇌피질 크기는 상호작용을 하는 동료 개체 수와 긍정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인간은 그 중 대뇌피질 크기와 사회집단 규모 모두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도에 거주하는 남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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